본문 바로가기
취미/나무 조각하기🪵

[나무 조각하기] 나의 작품 3개!

by 정빈e 2020. 12. 15.
728x90

내 취미 활동 중 하나! 나무 조각하기이다.

18년 2월인가? 가족과 함께 간 내 첫 해외여행 대만에 갔을 때 공항에서 본 오르골들이다. 너무 예쁘다.

이 걸 보고 언젠가 꼭꼭 꼭 만들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. 10월에 입대하고 전역 후에 '목공소 봄날'이라는 곳에서 나무를 주문했다. 오르골에 올려놓을 인형들을 만들기 위해서 연습이 필요했다.

아나 조각도 하나 왜 뿌라져있지

'마티카' 10개, '레드파인' 10개. 줄무늬 있는 것이 '레드파인'이다. 나무 종류마다 결이 다르고 밀도가 달라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. 좋다고 해서 주문한 칼과 초등학교 때 썼던 싸구려 조각칼들을 사용하고 있다.

첫 번째 두 번째 작품

처음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'마티카' 나무로 무작정 깎아보았다. ㅋㅋ 저게 뭐야 ㅋㅋ 얼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흠집만 냈다.

그래서 두 번째 작품은 눈을 연습해 보았다. 어려웠지만 나름 만족했다.

 

이제 세 번째! 재미있는 생각이 났다. 무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'레드파인'을 골랐다.

일단 새를 만들기 위해 대충 그림을 그리고 깎기

새가 움직일 수 있게 구멍도 뚫고 실을 붙였다.

새를 붙일 판 뒤에 실이 지나갈 곳을 만들고 못에 걸을 구멍을 뚫으면 완성~

 

 

음 집에 박힌 못의 튀어나온 길이가 맞지 않는다. 엄마가 키우는 나무에 달아줬다.

어쨌든 완성~

728x90

'취미 > 나무 조각하기🪵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나무 조각하기] 4번째 조각 쥐 만들기  (10) 2020.12.20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