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기계발/책을 읽어보자1 [밧줄] - 스테판 아우스 뎀 지펜 의자 두세 개 정도밖에 놓지 못하는 분위기 좋은 아주 작은 서점을 둘러보던 중에 테이블에 무슨 책인지 알 수 없게 포장해 놓은 세 권의 책들이 놓여있었다. 책을 사려고 들어간 것은 아니었는데 오히려 흥미를 끌었다. 작은 종이에 서점 주인이 직접 쓴 것 같은 몇 가지 문장들을 읽어보고 재미있어 보이는 것으로 골랐다. 작년 7월에 산 건데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았다. 포장을 벗겨 확인해 보니 '밧줄'이라는 책이었다.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는데 그다지 많이 알려진 책은 아닌 것 같았다. 약 200페이지인데 1부, 2부, 3부로 이루어져 있어 적당히 나눠 읽기 좋았다. 이 흥미로운 이야기는 세상과 동 떨어진 숲 속 마을의 숲 앞에 밧줄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. 이 밧줄은 숲 속으로 이어져 있었다. 지루하고 .. 2020. 12. 11. 이전 1 다음 728x90